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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정부 규제 움직임에도 훼손 거의 없다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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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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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성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정부 게임산업 규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체력 훼손은 거의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재석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우월한 개발 능력과 성공 가능성이 높은 풍부한 라인업을 보유했다"며 "19세 미만 이용자의 비중이 약 6%(사용시간 기준)에지나지 않아 정부 규제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3일 기대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블소)'의 비공개시범테스트(CBT) 일정이 1분기에서 하반기로 연기됐다는 루머가 확산되며 주가가 급락했으나 현재까지 상용화 일정에는 변경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블소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에 가까울 가능성이 매우 높아 투자자들은 과도한 우려감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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