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은 이 회사 유모차 브랜드 ‘리안’이 오는 4월까지 1개월 무료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전했다.
서비스 대상 제품은 리안 디럭스 유모차 로데오(Rodeo)로, 유모차를 구입하고 1개월 동안 사용한 뒤 제품이 불만족스러우면 무료로 반품 받을 수 있다.
1개월 무료체험 서비스는 유아용품 업계 최초로 에이원은 작년 12월과 올해 1월 2달 동안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시행한다.
유모차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구입해도 장기간 사용해보지 않으면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유아용품 업체들이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의환 대표는 “유아용품 업계에서 쉽게 시도하지 못한 이번 서비스를 시행한 것은 수입 브랜드로 잠식된 국내 유모차 시장의 외산 선호 인식에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리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 만족과 신뢰도를 높여 국내 유모차 브랜드 입지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체험 서비스는 롯데아이몰·롯데닷컴·CJ몰·신세계몰·현대홈쇼핑·GS이숍·AK몰 등 온라인 종합쇼핑몰과 G마켓·옥션 에이원 본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한해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원 마케팅실(02-322-7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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