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선수단 등번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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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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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시티즌 2012시즌 선수단 등번호 확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선수단의 2012시즌 등번호가 확정됐다.

우선 올시즌 대전을 이끌 외국인 공격수 케빈 오리스(28, Kevin Oris)와 레오나르도 레우징유(24, Leonardo Ferreira)는 각각 9번과 11번을 받았다. 더불어 경남FC에서 영입한 공격수 한경인(25)과 골키퍼 김선규(25)는 각각 30번과 31번을 달았고, 성남일화에서 영입한 한그루(23)는 18번을 등번호로 확정했다.

등번호 1번의 영광은 골키퍼 최현의 차지가 됐다. '중원 사령관' 이현웅은 10번으로 번호를 변경했고, 올시즌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허범산은 24번을 부여받았다다. 유망주 김동희는 대전의 상직적인 번호인 8번을 받았다.

지난해와 동일한 번호를 유지한 선수들도 눈에 띈다. 특히 주장 이호는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20번을 그대로 쓰겠다고 밝혔고 구단도 수용해 올해도 2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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