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로리·스탠리 세계랭킹 30계단 상승

  • 최경주 14위·김경태 31위…미켈슨과 우즈는 각 17위·18위

최경주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지난주 유러피언투어와 미국PGA투어에서 우승한 폴 로리(스코틀랜드)와 카일 스탠리(미국)의 세계랭킹이 30계단 이상 뛰어올랐다.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6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로리는 유러피언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덕분에 47위로 올라섰다. 1주전 랭킹(78위)보다 31계단 오른 것이다. 미PGA투어 피닉스오픈에서 우승한 스탠리는 52위에 자리잡았다. 1주전에 비해 35계단이나 상승했다.

한국(계) 선수들 랭킹은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떨어졌다. 케빈 나는 지난주보다 9계단 오른 63위에 랭크됐다.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커트탈락한 최경주(42·SK텔레콤)는 한 계단 하락한 14위다.

필 미켈슨과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는 1주전보다 1계단 내려가 각각 17위와 18위에 자리잡았다. 랭킹 1∼5위는 1주전과 변화가 없다. 그러나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평점차는 1.73으로 다소 좁혀졌다.


주요 남자골퍼 세계랭킹
                           ※6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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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선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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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크 도널드            9.59
2 로리 매킬로이        7.86
3 리 웨스트우드        7.54
4 마르틴 카이머        6.10
5 스티브 스트리커    5.74
14 최경주                   4.23
17 필 미켈슨              3.84
18 타이거 우즈          3.79
31 김경태                   3.35
40 배상문                   3.06
53 이시카와 료          2.67
54 양용은                   2.65
63 케빈 나                  2.17
107 앤서니 김           1.55
118 노승열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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