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연설에서 “미국의 경제위기는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다. 자유세계, 특히 대한민국의 안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세계 경제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엔진을 찾기 위한 노력과 함께, 동북아 안보환경의 변화에 대한 국민과 정치인들의 성찰이 요구된다”고 밝힐 예정이다.
연세대 리더십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국제학생포럼이다.
정 의원은 제1회 행사에서도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홍콩 등 세계 각국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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