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제주 직항 증편..관광객 유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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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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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대만과 제주를 잇는 직항기 운항이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대만의 부흥항공 린민성 회장이 지난 1∼4일 현지를 방문한 한동주 문화관광스포츠국장에게 오는 24일부터 타이베이∼제주 직항 항공기 운항 횟수를 매주 2편에서 4편으로 증편하겠다고 밝혔다.

부흥항공은 또 오는 5월 가오슝∼제주 직항 노선을 개설해 매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린 회장은 싱가포르∼타이베이∼제주 노선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제주도가 대만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국적사인 진에어도 3월부터 타이베이∼제주 노선을 매주 3회 운항할 계획이어서 대만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은 2008년 6만7993명, 2009년 4만1480명, 2010년 4만867명, 2011년 3만1661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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