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ㆍ참여연대, 김석동 금융위원장 추가고발

  • 민변ㆍ참여연대, 김석동 금융위원장 추가고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참여연대는 6일 론스타 펀드에 관한 직무유기 혐의로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김 위원장과 금융위 간부 등 8명을 상대로 낸 고발장에서 "금융위가 론스타에 대한 비금융주력자 판단과 비금융주력자에 대한 행정조치를 하지 않고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신청을 승인한 것은 명백히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금융위는 지난달 27일 정례회의를 열어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인수)을 승인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해 11월21일 "금융위가 론스타의 비금융주력자 여부와 대주주 적격성을 논의하지 않고 조건 없는 매각결정을 내렸다"며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김 위원장 등을 고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