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작년 실질임금상승률 1.0%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6 2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獨 작년 실질임금상승률 1.0%

지난해 독일의 실질 임금상승률이 1%에 그치면서 전년보다 큰 폭 하락했다.
 
독일 통계청은 지난해 정규직 근로자의 명목임금이 3.3% 증가, 물가상승률(2.3%)을 감안한 실질임금상승률은 1.0%에 그쳤다고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의 1.5%에 비해 0.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독일 경제는 유로존에서 상대적으로 매우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질임금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하반기에 들어서 감소세로 돌아선 뒤 4분기부터 성장 둔화 추세로 접어들면서 명목임금 증가율이 물가상승률에 뒤처졌다.

실질임금 상승 둔화는 유로존 최대 규모인 독일 경제의 구매력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