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40도 넘는 폭염으로 고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7 06: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관광지 케이프타운이 위치한 웨스턴케이프주에 폭염이 기승을 부려 주민들이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뉴스포털 ‘뉴스24’가 현지 일간 ‘디 버거’를 인용해 전했다.

케이프타운은 휴일인 5일 섭씨 37도를 기록했다. 워세스터의 볼란드마을과 웰링턴 등지는 무려 40도가 넘었다. 남아공기상청은 웨스턴케이프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주민들에게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인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케이프타운 남쪽 외곽의 호트베이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차 11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지중해성 기후 지역인 케이프타운은 여름인 11~2월의 최고기온이 통상 26도이며 연평균 기온은 17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