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특별점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발렌타인데이와 졸업철을 앞두고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초콜릿·사탕류 등 제조 가공업체, 판매업체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식품수거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개반 4명의 합동점검반을 꾸려 각 업소의 무허가(무신고)제품 판매행위,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변조,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특히 담배모양 초콜릿, 인체모양 초콜릿, 화투모양 초콜릿 등 어린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양의 초콜릿 제조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초콜릿·캔디류, 떡류 등 다소비 식품 50건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허용 외 타르색소, 삭카린나트륨 등 제품별 규격기준도 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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