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또 한파… 철원 영하 9.5도 기록

  • 강원도 또 한파… 철원 영하 9.5도 기록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강원지역에 다시 한파가 오고 있다.

7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9.5도, 대관령 영하 5.5도, 춘천 영하 4.5도, 인제 영하 3.4도, 태백 영하 3.1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1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수도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철원ㆍ춘천ㆍ홍천 등 11개 시ㆍ군 산간에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강릉 등 동해안 6개 시ㆍ군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다.

동해는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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