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정부관료, 교수 및 차세대 지도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ICT 역량강화 워크숍은 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바쿠에서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통령 산하 Civil Service Commission과 공동으로 UN-APCICT의 대표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Academy of ICT Essentials for Government Leaders“(Academy)를 주제로 개최됐다.
Academy 프로그램은 개도국 공무원의 정보통신 정책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UN-APCICT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아.태 지역 22개국에서 출시된 바 있다.
UN-APCICT 이현숙 원장은 워크숍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아제르바이잔이 정보통신 분야의 인적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의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국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UN-APCICT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아제르바이잔 카프카즈대학과 협력한 가운데 차세대 지도자의 정보통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요원(ToT: Training of Trainers) 워크숍을 개최한다.
카프카즈 대학 교수인 Ahmet Sanic 박사는 이번 행사에 대해“디지털화 및 네트워크화가 더욱 증대되는 상황에서 차세대 지도자의 ICT 역량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필수적이며, 우리는 이의 선도 사업으로 APCICT와 협력관계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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