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방위협력지침 4월 개정 추진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과 일본이 중국의 해양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방위협력지침을 개정하고자 한다.

7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4월 미국에 방문해 방위협력지침을 개정하는 안전보장 공동선언을 추진하고 있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동중국해에서 중국에 의한 섬 침공 동북아시앙서 미군 투입에 장애가 되는 중국의 접근저지 전략에 대한 대응이다.

방위협력지침상의 평시 협력을 확충해 공동대처 능력을 높이고 미군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 검토키로 했다.

또한 방위 지침의 개정을 명기하는 것 외에 호주·아세안과 중국 포위망 구축, 세계 규모의 해양안정화 대책 등도 포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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