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하수역류 차단기 설치 신청 접수 받는다

  • 여름철 장마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 예방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여름철 장마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역류 차단기 설치 사업을 상반기에 실시키로 했다.

이에 구는 오는 2월 29일까지 관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하수역류 차단기’란 배수될 때만 열리고 배수가 끝나면 자동 차단되는 하수구 자동개폐장치를 말한다.

지하.반지하 주택(주거용에 한함)으로 상습적 침수 발생 또는 침수 우려 지역 내 세대 및 저지대 지역으로 반드시 설치가 필요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부평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총 2,303세대(6,456개소)에 설치하였고 올해도 예산 1억원을 배정해 신규 설치 및 기존 설치된 장비의 손망실 된 차단기 재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기후변화대응과(☎509-6855) 또는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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