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환 백병원 이사장, 인당장학금 전달

백낙환 백병원 이사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백낙환 이사장이 지난 2일 인제대 김해캠퍼스와 6일 서울백병원 P동 대강당에서 인당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김해캠퍼스 144명과 서울캠퍼스 20명 등 총 164명에게 4억 3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원, 대학교, 고등학교의 우수 학생들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가 어려워 지난해보다 2억 3800여만원의 장학금을 늘려 지급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꿋꿋이 꿈을 이뤄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당장학회는 1989년 백낙환 이사장이 사재를 출현해 설립했으며 1990년부터 지금까지 21년 동안 2145명에 17억6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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