쑹타오, 청궈핑 외교부 부부장에

(베이징=조용성 특파원) 중국 외교부는 쑹타오(宋濤) 전 필리핀 대사와 청궈핑(程國平) 외교부 부장조리를 부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7일 발표했다. 뤼궈쩡(呂國增), 리진장(李金章) 외교부 부부장은 면직됐다.

쑹타오 부부장은 중국공산당과의 소통과 재무분야를 담당하며, 청궈핑 부부장은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을 맡게 된다.

중국정부는 또한 추이위잉(崔玉英)을 국무원 신문판공실 부주임, 장야핑(張亞平)을 중국과학원 부원장, 양춘광(楊春光)을 국가공무원국 부국장, 리샤오제(勵小捷)를 국가문물국 국장으로 각각 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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