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5만 시간 무사고 기록

  • 3년새 ‘지구 1022바퀴’ 400여만㎞ 주행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이스타항공이 5만 시간 무사고 기록을 세웠다.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노선을 첫 취항한 이 항공사는 이로부터 3년 1개월 만에 5만 시간 무사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2008년 시험비행 102편 112시간을 포함 그 동안의 총 주행 거리는 4083만4264㎞. 지구 1022바퀴를 도는 거리다.

취항 첫 해 8807시간이던 주행 시간은 지난해 2만420시간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그 가운데 국내선에서 동남아, 중국, 일본 등 9개국 36개 도시 81개로 노선도 확대됐다. 오는 3월 30일부터는 인천~오사카 노선도 취항 예정이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세계 3대 항공정비 MRO기업 STA와 정비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 안전 최우선의 정비시스템을 운영중”이라며 “올해도 안전비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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