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북 포항시는 사업시행자인 LH공사와 함께 이달 중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 설명회를 가진 뒤 감정평가를 통해 오는 6월부터 보상에 들어간다.
포항 블루밸리(사업비 9926억원)는 구룡포읍과 동해ㆍ장기면 일대 620여만㎡에 의료, 정밀ㆍ광학기기 등 부품소재업체를 유치한다.
블루밸린 조성후 19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포항시의 한 관계자는 "올 연말 착공해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부품소재산업의 생산기반 구축으로 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