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에서 서울 추모공원(서초구 원지동) 개장·운영과 관련, “처음 계획시점부터 과천시에 피해가 예상되는 진입도로 변경, 환경문제 등을 서울시에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불구, 시는 과천시 및 과천시민의 요구사항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개장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과천시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추모공원을 개장한 건 과천시민을 무시하는 의도적이고 배타적인 행정행위”라“고 지적하고, “서울추모공원 운영으로 인한 교통·도로·환경, 기타 문제발생 시 과천시와 상호 협의하에 해결해 줄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울추모공원은 대지면적 36,453㎡에 건축면적 6,868㎡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향류형 화장로 11기를 구비한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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