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대의원 84명 "불법선거운동 규명하라" 수사 촉구

  • 화순 대의원 84명 "불법선거운동 규명하라" 수사 촉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화순 일부 대의원들이 불법선거운동 수사를 촉구했다.

7일 민주통합당 화순지역위원회 대의원 84명과 '화순군정지기단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과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통합당 최인기(나주·화순) 의원의 불법사전선거운동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최 의원의 지시로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지지를 부탁하며 군민들에게 인적사항을 기재케 한 후 서명 날인을 받아 사무실에 제출토록 지시했다"며 "당원과 사조직까지 동원해 불법사전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8일 오전 광주 북구 유동 민주통합당 전남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에 대해 화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 후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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