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상의,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비교육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상공회의소 4층 교육장에서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비교육'을 개최한다.

지난 7월 1일 한-EU FTA가 발효된 이후 포르투갈, 루마니아 등 EU 회원국들이 국내 수출물품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원산지검증을 요청했다.

또한 한-미 FTA가 발효되면 미국은 연간 3,000건 이상 원산지검증(직접검증)을 실시할 것으로 보이며, 협력업체도 심사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수출업체의 사후검증 대비 준비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러한 필요성에 대응해이번 교육은 FTA 효과 및 위험, 사후검증의 일반적 내용(정의, 절차) 및 사례, 사후검증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비한 수출기업의 준비사항 등을 중점으로 10시부터 17시까지 6시간 동안(점심시간 제외) 진행된다.

인천상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후관리 부분이 취약한 수출중소기업들이 사후검증 요구 대응 능력을 배양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FTA의 수혜를 증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통상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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