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통계청이 발표한 ‘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취업자는 2446만명으로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분야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분기 보다 2.0% 늘었다.
지역별로는 인천(4.4%), 제주(3.9%), 전북(3.5%) 등에서 도소매업, 사업 및 개인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경북(-0.3%) 지역에서는 도소매·음식숙박업, 사업 및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이 부진해 감소했다.
고용률은 59.4%로 인천, 제주, 전남 등에서 취업자가 늘어 전년동분기에 비해 0.5%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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