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장학회, 올해 장학생 64명 선발…13일부터 신청접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동래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64명을 선발했다.

9일 동래장학회는 저소득 가정이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3∼17일 장학생 신청서를 받는다.

장학회는 올해 중학생 13명, 고교생 39명, 대학생 12명 등 모두 64명을 선발해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부모와 학생이 동래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또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주어진다.

신청자는 장학생 선발 신청서, 추천서(학교장, 동장),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보호자소득확인서 등을 갖춰 장학회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래장학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91명의 장학생을 선발, 모두 5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