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회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1억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현물급여 사업과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사업 35가구, 수급자가 아닌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등에 대한 주거환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2월 말까지로,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현지 확인을 거쳐 집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자활의 기회도 제공되므로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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