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 확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책을 읽고 싶어도 시간이 없거나 거리가 멀어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군인 등 개인대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기관과 단체에 책을 빌려주는 도서단체대출 서비스를 연중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서단체 대출 서비스는 1개 기관에 1회에 50~300여권의 도서를 일정기간 빌려주는 제도로 지난해 시립도서관은 28사단 소속 군부대, 걸산마을 학습관, 일자리센터 등 25곳에 2만여권의 책을 대출했으며, 특히 거리상 이용이 쉽지 않은 소요, 탑동 초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도서대여는 물론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독서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도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시립도서관은 군부대 뿐만 아니라 교육기관 특히 학교도서관과 정보소외계층 기관을 방문하여 도서단체대출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도서관독서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독후감대회 및 우수기관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기관과 교류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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