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강원도 영월 광산개발 CM용역 수주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건설사업관리(CM) 업체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광산 재개발 사업의 CM 용역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상동광산은 1억300만t의 텅스텐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1992년 문을 닫았다. 최근들어 텅스텐 가격이 폐광 당시보다 10배 이상 오르자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다국적 자원개발기업인 울프 마이닝사가 광산 재개발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한미글로벌의 한 관계자는 “이번 CM 참여는 자원개발 분야 첫 진출이라 의미가 크다”며 “현재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개발 사업에도 CM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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