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 위촉식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2012년도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위촉된 29명에 대해 지난 8일 위촉장 수여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은 직무수행에 관한 기본소양 교육과 부정.불량 위해식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감시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았다.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은 ▲식품안전 홍보 및 캠페인 전개 ▲유통식품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위생관리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과 계몽활동 ▲식품자동판매기 위생관리 ▲유통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 지원 등 지속적인 위생 감시와 지도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2012년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운영함으로써 식품위생행정 관리기능을 보강하고 소비자 참여 확대를 통한 식품안전관리 파트너십을 구축, 효율적인 식품안전 감시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