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아파트서 불 나 80대 할머니 목숨잃어

  • 해남 아파트서 불 나 80대 할머니 목숨잃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해남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80대 할머니가 목숨을 잃었다.

9일 오전 8시 30분께 전남 해남군 해남읍 고도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전모(85·여)씨가 숨졌다.

또,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1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작은 방과 부엌 등 내부 44㎡를 태워 13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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