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선거사범 단속 강화

  • 전북서, 선거사범 단속 강화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전북경찰이 선거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4.11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불법행위와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선거사범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11일부터 당비를 대납하거나 당원 가입을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입당 강요, 경선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또 자치단체장의 정당 홍보와 정치행사 참석, 선거사무소 방문, 교양강좌 개최 등도 단속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인력과 정보 인력을 모두 동원해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를 입수할 계획"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선거사범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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