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고속해운 신규 취항…부산~후쿠오카 여객선 '4파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9 16: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아고속해운 신규 취항…부산~후쿠오카 여객선 '4파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아고속해운의 신규취항으로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여객선이 '4파전'에 돌입했다.

대아고속해운은 10일 오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후쿠오카 신규 취항식'을 갖는다.

이 항로에는 초쾌속여객선인 드림호가 운항된다. 무게가 303t인 이 배는 시속 42노트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부산~ 후쿠오카까지는 3시간15분이 걸리며 3m 파도까지는 큰 흔들림 없이 운항된다고 전했다.

이 배는 수요일을 빼고 주 6회 부산과 후쿠오카를 왕복운항하며, 부산항에서는 오전 9시, 후쿠오카에서는 오후 2시45분에 출발한다.

현재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여객선에는 JR큐슈의 고속선인 비틀, 미래고속의 코비, 카페리선인 카멜리아가 있다.

대아고속해운은 다른 여객선들의 운임에 비해 더 싼 운임을 제시해 부산~후쿠오카를 운항하는 선사들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