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고금 운용수익 2000억‥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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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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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용수익적립금 처음으로 세입 납입

(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지난해 국고금 운용수익금이 2000억원에 육박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지난해 정부 보유 현금인 국고금 6조4000억원(평잔 기준)을 운용해 수익률 3.14%, 운용수익은 19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2010년 7월 국고금 잔고목표제를 도입한 후 국고계좌의 잔고를 1조원으로 최소화하고 운용규모를 늘렸다.
 
 이에 따라 국고금을 환매조건부채권(RP), 머니마켓펀드(MMF) 등 단기 상품에 운용한 수익이 2009년 100억원, 2010년 676억원, 지난해 1996억원으로 급증했다.
 
 운용수익금에서 차입금 이자비용을 제외한 국고금운용수익계정 재정수지는 2010년보다 흑자규모가 1318억원 증가한 163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국고금 운용수익금 적립금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2825억원에 달했으며 중 1000억원을 올해 일반회계 세입으로 10일 납입한다. 국고금 운용수익금 적립금의 세입 납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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