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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함철호 대표이사(자료사진=)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티웨이항공의 공개 매각 발표와 관련해 함철호 대표이사는 하루만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티웨이항공 함철호 대표이사는“예금보험공사의 공매 절차는 주주 및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티웨이항공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 대표는 또 “이번 공매 과정은 정상적인 항공운항이나 승객수송과 영업활동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는 절차라는 점을 강조”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함대표는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지연 결항율이 가장 낮은 항공사(국토해양부 발표)’ 등, 최근 1~2개월 사이에 정부기관 등이 조사한 각종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며 “ 앞으로도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고용승계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이번 티웨이항공 공개 매각과 관련해 티웨이항공 직원들은 “회사가 파산을 한 것이 아니라 대주주가 바뀌는 것이다“ 며 ” 토마토 저축은행 파산 이후 이런 사태를 예상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예금보험공사의 티웨이항공 공개 매각 방침과 관련해 이날 하루 동안 항공기 운항은 모두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항공권 환불이나 취소 같은 사태를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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