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에 정해문 전 주태국대사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아세안센터의 2대 사무총장으로 정해문(60) 전 주태국대사가 임명됐다.

9일 외교통상부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센터 연례 이사회에서 신임 사무총장 후보인 정 전 대사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정 대사는 외무고시 10회로 외무부 동남아과장, 총무과장, 주그리스 대사, 주태국 대사 등을 역임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간 교역 증대, 투자 촉진, 관광ㆍ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2009년 3월 출범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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