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지배구조 안정화되면 주가 빠르게 제자리 찾을 것 <LIG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IG투자증권은 10일 하이마트에 대해 지배구조만 안정화된다면 주가는 빠르게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연구원은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며 "4분기 이익단에서 기대치를 하회하였고 인수·합병(M&A) 대한 불확실성 존재하지만, 하이마트가 유통대기업에 인수될 경우 바잉파워, 출점여력, 고객베이스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기에 매각 후를 더 좋게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소비심리 둔화로 외형 내려오고 있으나, 2012년은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 휴대폰 블랙리스트 제도 시행, 런던올림픽 등 가전유통업체에게 호재성 이벤트가 많은 해"라며 "또한 2011년 27개점을 출점해 이로 인한 영업면적 증가만 8%가 예상되어 안정적 성장을 전망하게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익단에서도 작년 4분기와 같은 돌발 변수만 없다면 영업이익률은 약 8%로 다시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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