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김현주 차도녀로 변신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상큼 발랄한 매력녀 김현주가 열혈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한다.

SBS '바보엄마'(박계옥 극본, 이동훈 연출)에서 패션잡지 편집장 김영주 역을 맡은 김현주는 성공을 향해 노력하는 강한 여성을 선보인다.

김영주는 경상도 시골 출신이지만, 오직 공부에 매달려 명문대에 진학한 인물이다. 성공에 대한 욕심 하나로 달려온 인물이라 매사에 빈틈이 없고 세밀한 인물이다.

김현주는 전작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보여줬던 밝은 캔디에서 벗어나 열정으로 무장된 직장여성으로 변신한다.

이번 작품을 위해 김현주는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김현주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대본 속에 영주의 말투와 눈빛을 세심하게 분석 중이다.

김현주는 "어린 서절 아픔을 간직한 채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자신을 채직질하는 영주의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다. 영주의 말투, 눈빛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 중이다"면서 "빼어난 패션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편집장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패션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김현주는 패션전문지와 여러 패션쇼의 동영상을 분석해 자신만의 영주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한편, 김현주는 2월 중순부터 드라마 촬영에 앞서 광고 촬영을 제외하고 드라마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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