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F코리아, 서스펜션 수명 연장 베어링 출시

SKF코리아 맥퍼슨 서스펜션 베어링 유닛.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스웨덴 자동차 부품사 SKF의 한국법인 SKF코리아가 최근 서스펜션 수명 연장을 위한 ‘맥퍼슨 서스펜션 베어링 유닛’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차체와 서스펜션의 회전체 역할을 하는 스트럿 베어링으로 기존의 베어링 유닛의 기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외부 오염 물질로부터 베어링을 보호해 줄 뿐 아니라 좌우 하중을 견디는 능력이 기존보다 2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장자끄 스윈들링 SKF코리아 지사장은 “서스펜션 성능 향상을 바라는 자동차 제조사의 바람을 충족시킬 제품”이라고 했다.

한편 SKF는 베어링, 씰, 메카트로닉스, 윤활시스템 등을 제조ㆍ판매하는 베어링 전문 제조사다. 130여 국가에 1만5000여 대리점, 4만5000명 남짓 직원이 근무중이다. 한국지사는 지난 1989년 부산에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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