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10일 삼성전자와 사전기획을 통해 인기 디지털카메라 ‘PL120’을 13만9000원에 7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 ‘PL120’은 △1420만 화소 △26㎜ 광각·광학 5배줌 렌즈 △2.7인치 메인 LCD △1.5인치 전면 LCD 등 성능을 지녔다. 또 두께 18.8㎜, 무게 110g으로 휴대성도 좋다.
이와 함께 △전면 LCD를 통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재생,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칠드런 모드’ △10명의 얼굴을 한 번에 인식하는 ‘얼굴인식’ △셔터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웃는 얼굴을 인식해 자동 촬영하는 ‘스마일샷’ △자주 촬영하는 인물을 등록하면 촬영 시 초점과 노출이 해당 인물에 우선 맞춰지는 ‘마이스타’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갖췄다.
하동석 디지털가전팀 바이어는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카메라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사전 대규모 물량을 확보하고 자체 마진을 축소해 인기 디지털카메라를 국내 최저가격 수준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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