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제주 고씨 영곡공파의 족보를 입수해 살펴본 결과, 고씨는 1913년 8월14일 태어났고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 제주 조천읍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10일 보도했다.
국가정보원은 2006년 김정은 부위원장의 모친인 고영희(2004년 사망)가 재일동포 고경택의 딸이라고 밝힌 바 있다.
RFA는 고경택씨가 1929년 일본으로 건너갔고 1962년 10월21일 가족과 북한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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