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서에는 경제청이 그동안 도시경관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대부분의 개발사업이 민간 개발주체에 의해 개별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공공디자인분야에 있어 공공성이 부족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특화방안을 경제청이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구에서는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등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독자적인 IFEZ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개별적으로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시스템 마련▲공공디자인 관련 전담부서의 지정 및 전문인력 확충▲매년 100여건에 이르나 소규모로 설치되고 있는 미술장식품에 대한 기금적립제도를 활용한 규모 있는 예술품 설치 유도▲통합가로시설물과 야간조명특화사업 등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의 지속적 추진 등이 제안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