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사내기부제도인 'e-천사기부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중구청을 비롯해서 남양주시, 광주시, 논산시, 김해시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청소년 200여명에게 1인당 20~25만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e-천사기부캠페인은 임직원과 회사가 매달 모인 적립금만큼 회사가 추가로 기부금을 부담하는 '매칭그랜트'방식을 도입, 직원이 직접 모은 2274만원에 회사 출연한 기부금을 더해 총 4548만원을 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빙그레 사내봉사단 활동 중 하나인 이 캠페인은 매달 임직원의 월급 가운데 2004원씩 적립,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내 기부 캠페인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후원금을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맘껏 공부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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