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통하는 의왕~강남간 직행 좌석버스는 경기고속 7501번으로 의왕역을 출발해 고천·오전·갈미, 계원대를 경유, 서초·교대·강남·양재역까지 운행댓수 7대로 운행된다.
시는 이전까지는 서울 강남까지 가기 위해선 버스나 지하철을 2번이상 환승해야 하고, 소요시간도 80분 넘게 소요되는 등 불편을 겪어온 게 사실이지만 이번 직행버스 개통으로 의왕역에서 서울까지 40분대, 내손동에서는 20분대로 단축됨으로써, 시의 생활권이 강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강남노선 신설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서울에서 계원대, 철도대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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