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명예의 전당은 창의와 혁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관의 명예를 고취하고 조직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이들의 공로를 기념하고자 지난 2005년 개관했으며, 직원 온라인투표와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개관 이후 일곱 번째 헌액 행사를 거행하게 됐다.
이번 헌액자로 선정된 정해택 관세행정관은 관세청 최초 상장사의 허위 주식거래를 통한 3천억원대 재산국외도피혐의를 적발하는 등 외환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상현 관세행정관은 장애우 목욕봉사,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배달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천시로부터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수상, 기관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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