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새농협 출범 맞아 임원 사의 표명"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중앙회는 내달 2일 새농협 출범을 맞이해 지난 9일 임원들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의 표명은 사업구조개편을 통한 새로운 농협호 출범과 최원병 회장 제2기 출범에 맞춰 이뤄졌다. 사의를 표명한 임원은 신충식 전무이사,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이다. 직무대행은 농협법과 정관에 의거 김태영 신용대표이사가 대행한다. 서인석 조합감사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궐위된 임원에 대한 인선은 새농협 출범일인 3월2일에 맞춰 2월중에 7인으로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결과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대의원회 선출기준은 대의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에 의해 선출된다. 단,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추천된 사람을 대의원회에서 선출한다.

한편, 최원병 농협회장은 오는 22부터 4년간 재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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