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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
이날 방문은 지난해 9월 경찰서를 찾은 야야키즈 어린이집 원생들을 경무계 박민우 경장 등 직원들이 눈높이에 맞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재미나고 행복한 경찰서 견학을 시켜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어린이집 원생들이 그날의 감사의 맘을 간직한 채 손수 쓴 편지와 초콜렛을 들고 경찰서를 다시 찾게 된 것.
유지영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예전 견학시부터 계속 경찰관의 푸근하고 자상한 모습을 한껏 자랑하면서, 언제가 꼭 감사의 선물을 전하고 싶어했다”면서, “뒤늦게 나마 이렇게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니 아이들이 더욱 기분 좋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거 같다”고 말하였다.
한편 박 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었고, 원생 가운데 한명은 정성이 가득 담긴 감사의 편지를 대표로 박 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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