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스타벅스는 10일 경기도 이천 내 1호점인 이천터미널점과 제주도 2호 매장인 신제주점을 각각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타벅스는 전국 45개 도시에 400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지난해 90여 개의 신규매장을 출점한 스타벅스는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현재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13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한편 이천터미널점은 150여석 규모의 복층 매장으로, 다인용 회의 테이블을 마련하고 소파형 좌석 비중을 늘린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신제주점은 지난해 11월 오픈한 제주공항점에 이은 제주도 진출 2호점이다. 제주시 연동 제주 그랜드 호텔 인근에 위치했으며, 제주도의 자연 풍광을 실내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두 매장 모두 오픈일에 맞춰 2000원 이상 기부시 스타벅스 로고 머그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모아진 기금은 각각 지역사회 연계 단체인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와 제주올레사무국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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