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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석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한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헌혈인구가 감소하는 겨울철을 맞아 부족한 혈액공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 지원으로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서종대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38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겨울날씨가 매우 추워 수혈용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는 얘기를 자주 듣게 되어 직원들과 함께 헌혈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오늘의 이 활동이 우리 사회의 혈액부족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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