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단속반 3명을 편성해 지난 2월 1일부터 계양대로를 시작으로 하여 무단투기쓰레기와 배출시간을 미준수하여 배출한 종량제 봉투를 대상으로 단속과 계도를 벌이고 있다.
무단투기된 쓰레기에 대해서는 무단투기자를 찾아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쓰레기 배출시간을 준수하지 않은 종량제 봉투에 대해서는 자체 제작한 “시간을 지켜주세요” 스티커를 부착해 계도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한 계도기간을 거쳐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995년도에 쓰레기종량제가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사례가 수시로 적발되고 있다” 며 “AG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내집앞 내가 쓸기, 쓰레기 되가져 가기,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하기 등 기초질서의 확립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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