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2013년 전지훈련은 일본서…日 구단 5곳과 미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0 22: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NC다이노스, 2013년 전지훈련은 일본서…日 구단 5곳과 미팅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올해부터 한국 프로야구 리그에 퓨처스(2군)리그 참가로 첫 모습을 보이는 NC 다이노스가 2013년 1군 진입을 목표로 넓은 보폭을 취하고 있다.

이상구 NC 단장은 윤석준 구장관리팀장, 손태양 주임 등과 10일 일본 미야자키를 방문했다. 4일 동안의 이번 방문은 2013시즌 준비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세이부 라이온즈, 소프트뱅크 호크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히로시마 카프, 야쿠르트 스왈로즈 등 5개 야구단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기 위함이다.

테이블에서 논의될 사안은 크게 시설 견학과 2013년 일본 스프링캠프 훈련 협의로 나뉜다.

NC 관계자는 "올해 NC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서 50일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며 "내부적으로 1군 진입 시점에서 더 많은 실전훈련 경험이 필요하다 봐 국내 타 구단처럼 '미국-일본'으로 이어지는 1,2차 스프링캠프를 차릴 방침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훈련과 실전경기 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미야자키 방문은 구단의 모기업인 엔씨소프트와 일본의 소프트뱅크사 간의 교감을 통해 성사됐다. IT 기업이 기반인 양 야구단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