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결정질 태양전지모듈 검사기관 추가지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 경)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을 결정질 태양전지 모듈 분야 성능 검사기관으로 추가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현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두 기관이 결정질 태양전지 모듈 성능 검사 업무를 독점하고 있다”며 “인증 수요 확대에 맞춰 성능 검사 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경부는 이르면 상반기 중 신재생 에너지 7개 분야, 26개 품목별로 성능검사기관의 시험 현황과 인증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재생에너지 인증 시험 서비스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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