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성유리가 완벽한 섬 처녀로 변신했다.
MBC '신들의 만찬'에서 열혈 섬 아가씨로 변신한 성유리는 씩씩하고 발랄한 성격을 가진 고준영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11일 방송분에서 성유리는 바다 한가운데서 여유로운 모습으로 고장 난 배를 수리하거자 배 운저하면ㅅ도 트로트 '해뜰날'을 구성지게 부르는 싹싹한 섬 아가씨를 실감나게 연기했다.
특히, 성유리가 요리하는 장면은 요리사 뺨치는 솜씨였다. 방송 전에 요리강습을 받았던 성유리는 그동안 갈고 딱은 실력을 발휘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방어를 솜씨좋게 갈랐으며, 소라는 직접 껍질에서 빼내는 등 능순한 솜씨로 뽐냈다. 방송이 나간 뒤 누리꾼들은 "성유리의 현란한 칼솜씨에 놀랐다" "요리 강습의 효과가 제대로 빛났다" "성유리랑 중상욱의 깨알 같은 연기가 극의 재미를 높여준다" 등 호평을 보냈다.
한편, '신들의 만찬'은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